(서울/강남구) 강남역 한복판에 있는 저렴한 횟집

역삼역에서 일한 지 8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강남구의 높은 물가에 적응이 안 되네요.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퇴근 후 간단히 먹으려고 역삼역에서 강남역으로 조금 내려왔는데 아주 좋은 회집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모든 식당이 한 곳에서 운영되는 곳은 아니었지만, 어떻게 보면 각 식당은 칸막이가 없는 공간에 있었습니다. 각 점포는 지정된 지역을 설정하고 그곳에서 영업을 합니다. 모든 것을 찾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안주의 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술을 마시고 싶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다.

단지강남역 가성비 좋은 횟집 신분당/2호선 강남역 3번출구, 강남 한복판에서 이용 가능

횟집이 몇 군데 있는 것 같았는데 형부가 예전에 가본 적이 있다며 나를 안내한 곳은 ‘도툼 횟집’이었다. 간판에서 알 수 있듯이 가격은 적당합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양쪽에 여러 레스토랑이 있어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푸드코트를 연상시키는 구조다. 모두가 테이블을 공유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가 이것저것 주문해서 저렇게 먹을 수 있는 곳인가요? 그렇다면 식당 손익의 핵심인 주류 판매는 어디에서 포착해야 할까? 여러가지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메뉴까지 공유하는 걸 보니 적어도 전주옥이나 도툼횟집에서는 한 테이블에서 여러 주문이 가능할 것 같은 합리적인 의심이 들었다. @ 메뉴는 가자미나 도미가 메인이고, 계절에 따라 방어나 전어가 나옵니다. 방어모듬회를 최근 많이 먹어서 별로 땡기지 않아서 주문했어요. 이번 겨울엔 의도치 않게 방어를 너무 많이 먹었어요. 빨리 가을이 와서 전어를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모듬” (45,000원/소(2인)) 원래 식당식 미역국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먹다 보면 익숙해지고 좋아지는 것 같아요. 이곳의 기본 요리의 핵심은 회 샐러드에 들어가는 야채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생으로 먹으면 더욱 맛있다. 양이 많으면 많을 것이고, 작으면 적겠지만 요즘 강남에서 45,000원짜리 작은 회가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면 괜찮지 않나요? 이름 그대로 회가 두꺼워서 잘게 썰어주고, 모듬회는 가자미, 도미, 방어가 한 줄로 구성되어 있다. 함께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에 좋고 나쁨을 떠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수준을 떠나 이것이 완벽하다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먹고 두 번째 식사를 위해 길 건너편 꼬끼꼬치 치킨에 갔는데, 다음번에는 여기서 매운탕을 주문하고 소주 한 잔을 마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식사였습니다. 도텀횟집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84길 15 지하1층 105~108호 – 주소)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84길 15, 지하1층 – 영업시간) 11: 00~22:00 – 휴무) 매주 일요일 – 문의) 02-554-0443#강남역맛집#강남구맛집#강남역횟집#강남역바#강남역횟집#도텀횟집# 도툼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