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도화 자개 룩북 마이 돈내산 리뷰

오늘의 리뷰 🙂 에스쁘아 룩북 피치마더오브펄 #내돈으로구매

에스쁘아의 시그니처 중 하나죠! 룩북 시리즈!! 모으는 재미가 있는 룩북 시리즈 🙂

다섯번째~

블러셔 드로잉 부분은 새것인데, 개봉했을 때의 흔적이 좀 있었어요!

이렇게 스탬프가 찍혀있네요(확실히 정식으로 배송된거라 새것인줄.. 추첨실패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채도가 강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민트에디션보다 컬러감도 더 좋고 질감도 더 좋다고 느꼈어요!

펄 : 진주 부분과 자개 부분이 유색진주 부분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

클리오 하이라이터 골드쉬어와 비슷해요!! 에스쁘아 자개는 좀 더 투명하고 하얗습니다. 클리오의 골드 쉬어는 좀 더 밀도감 있고 아이보리 같은 화이트 컬러라서 너무 사이버틱할 줄 알았는데, 얼굴에 올려보니 생각보다 투명하고 사이버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것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런데 애교피부에 단독으로 바르면 너무 하얗기 때문에 자개부분과 섞어서 사용했어요. (애교피부를 하얗게 표현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장점:) 1. 패키지 모으는 재미! 2. 민트체크 컬렉션은 화이트톤이 강하고 살짝 드라이한 느낌이 있지만 자개색상이 더 부드럽게 발리고 컬러감도 좋습니다. 3.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발색력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 메이크업 후, 특히 쉐딩 후에는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컬러를 사용하면 기존의 밝은 베이스 컬러가 가려져 생각보다 뉴트럴하게 연출됩니다. 데일리룩 그 자체..! 조금 아쉽네요 (개인적인 의견, 단점은 아님) Apricot Lingering Balm Pearl 이 라인의 펄은 아주 하얗습니다. 조금만 더 따뜻했다면 라인은 더욱 좋았을 텐데. 조화로울 것 같은데, 연한 핑크색과 복숭아꽃이 비슷하기 때문에 조금 더 차이를 주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자개는 베개 복숭아 진주보다 약간 덜 밝습니다. 컬러가 뉴트럴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데, 팔레트가 많으면 특별하게 느껴지는 컬러가 없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룩북 팔레트 중 데일리로 사용하기 딱 좋은 룩북 팔레트였어요! 뉴트럴해서 웜, 쿨 모두 괜찮지만(너무 웜하거나 너무 쿨하고 밝은 톤이면 아쉬울 것 같지만) 만족해요!! 감사합니다:)